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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Order

Second-Order Logic

1차 논리는 변수에만 양화사를 사용가능하다. 2차 논리에서는 이 제한을 풀고 술어와 함수도 변수로 취급하여 양화사를 허용한다. 여기에는 장단점이 따른다. 굳이 3차 논리나 4차 논리가 아닌 2차 논리를 살펴보는 이유는 1차 논리와 고차 논리 사이의 중요한 차이점이 2차 논리 레벨에서 이미 다 드러나기 때문이다.

2차 논리 언어(second-order language)

비논리 상수 집합(개별 상수, 함수 기호, 술어 기호) \(\operatorname{C}\) 에 대하여 \(\operatorname{L1C}\) 를 1차 논리 언어라고 하자.

  • 언어 \(\operatorname{L1C}\) 에서 시작하여 양의 정수 \(n\)\(i\) 에 대한 함수 변수 \(\mathbf{g}_{i}^{n}\) 과 술어 변수 \(\mathbf{R} _{i}^{n}\) 을 추가한다.

\(\left< u \right>_n\) 을 개별 변수 \(u_1, \dots, u_n\) 의 임의의 열로 정의하고, \(\forall \left< u \right>_n\)\((\forall u_1)\dots (\forall u_n)\) 로 정의하자. \(\left< t \right>_n\) 을 항의 열 \(t_1, \dots, t_n\) 으로 정의하자.

  • 항의 집합에 함수 변수 \(\mathbf{g} ^{n}\) 에 대한 항 \(\mathbf{g} ^{n}(\left< t \right>_n)\) 을 추가한다.
  • 식의 집합에 새롭게 확장된 항의 집합의 임의의 열 \(\left< t \right>_n\)\(\operatorname{C}\) 의 임의의 술어 기호 \(A _{i}^{n}\) 과 임의의 \(n\)항 술어 변수 \(\mathbf{R} ^{n}\) 에 대한 원자식 \(A _{i}^{n}(\left< t \right>_n)\)\(\mathbf{R}^{n}(\left< t \right>_n)\) 을 추가한다.
  • 식의 집합에 함수와 술어 변수에 대한 양화 \((\forall \mathbf{g}^{n})B\)\((\forall \mathbf{R}^{n})B\) 를 추가한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얻어진 언어를 2차 논리 언어 \(\operatorname{L2C}\) 라고 한다. \(\operatorname{L2C}\) 를 완전 2차 논리 언어(full second-order logic language)라고 한다.

  • full 의 의미는 함수 변수와 술어 변수를 허용한다는 의미이다.1

  • 편의상 \(n\)항 함수 변수를 \(\mathbf{g}^{n}, \mathbf{h}^{n}, \dots\) 로 표기하고, \(n\)항 술어 변수를 \(\mathbf{R}^{n}, \mathbf{S}^{n},\dots ,\mathbf{X}^{n},\mathbf{Y}^{n},\mathbf{Z}^{n}\) 로 표기한다.

  • 예시

    술어 변수 \(P\) 에 대하여 \(\forall P \forall x(Px \lor \lnot Px)\) 는 모든 식 \(P\) 와 모든 변수 \(x\) 에 대하여 \(Px\) 또는 \(\lnot Px\) 가 참임을 주장하는 배중률을 표현한다. 성질 \(P\) 에 대한 양화는 1차 논리에서 불가능하다. 따라서 2차 논리는 1차 논리보다 강한 표현력을 갖는다.

    \(P\) 를 술어 변수라고 하고, 의미론적으로는 변수의 집합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2차 논리에서는 다음과 같이 성질 \(A\)\(B\) 를 만족하는 원소의 집합을 정의할 수 있다.

    \[ \exists P \forall x(Px \iff (A(x) \lor B(x))) \]

    (아래의 2차 논리 이론의 comprehension 공리를 참고하자.)

  • 예시

    2차 논리의 양화는 한 정점에서 다른 정점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을 뜻하는 그래프 이론의 도달가능성(reachability)을 표현할 때 유용하다. 가령 \(x\)\(y\) 의 부모라는 것을 뜻하는 \(\operatorname{Parent}(x, y)\) 에 대하여 1차 논리에서는 \(x\)\(y\) 의 조상이라는 것을 표현할 수 없다. 그러나 2차 논리에서는 다음과 같이 집합이 \(y\) 를 포함하고 \(\operatorname{Parent}\) 관계에 대하여 닫혀있으면 반드시 \(x\) 를 포함한다는 것으로 조상을 표현할 수 있다.

    \[ \forall P \bigg ( \Big ( Py \land \forall a \forall b \big ( ( Pb \land \operatorname{Parent}(a, b ) ) \implies Pa \big ) \Big ) \implies Px \bigg ) \]
  • 3차 논리(third-order logic)는 개별 변수, 함수, 술어 기호, 2차 논리 함수와 술어 변수를 인자로 가질 수 있는 함수와 술어기호와 변수를 추가하고, 새롭게 추가된 함수와 술어 변수에 대한 양화를 허용함으로써 정의된다. 이 작업을 반복하여 \(n \geq 1\) 에 대한 \(n\)차 논리(nth-order logic)을 얻는다.

    쉽게 말해, 1차 논리는 오직 개별 변수에 대한 양화만 허용하고, 2차 논리는 집합에 대한 양화를 허용하고, 3차 논리는 집합의 집합에 대한 양화를 허용하고, 이런 식으로 계속된다. n차 논리는 1차, 2차, ..., n차 논리의 합집합이다. 고차 논리는 임의의 깊이로 중첩된(nested) 집합에 대한 양화를 허용한다.

  • 예시

    2차 논리에서 술어 변수를 다룰 수 있지만, 술어 자체를 인자로 다룰 수는 없다. 가령, 술어 \(\operatorname{Cube}(x)\), \(\operatorname{Tet}(x)\) 에 대하여 \(\operatorname{Cube}\)\(\operatorname{Tet}\) 를 변수 \(P\) 로 삼아서 성질 \(\operatorname{Shape}(P)\)\(P\) 에 대하여 참이라고 할 수 없다.

    2차 논리에서 가능해진 것은 \(P(x)\) 에서 \(P\) 를 술어 변수로 삼아서 \(\mathsf{Q}\in \{\exists ,\forall \}\) 에 대하여 \(\mathsf{Q} P : P(x)\) 라고 할 수 있게 된 것이지, 술어 \(P\) 자체를 다른 술어의 변수로 집어넣을 수 있게 된 것은 아니다. 이렇게 하려면 술어 자체를 변수로 받을 수 있는 3차 논리의 술어(집합의 집합)가 필요하다.

    (그런데 고차원적인 대상에 대한 말을 하기 위해서는 1차 논리에서 성립하는 유용한 성질들을 버리고 고차 논리로 계속 올라가야 한다.)

동등성 기호의 정의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 \(t = u\)\((\forall \mathbf{R}^{1})(\mathbf{R}^{1}t \iff \mathbf{R}^{1}u)\) 라고 정의한다.

  • \(\mathbf{g}^{n} = \mathbf{h}^{n}\)\(\forall \left< x \right>_{n}\left( \mathbf{g}^{n}\left( \left< x \right>_n \right) = \mathbf{h}^{n}\left( \left< x \right>_n \right) \right)\) 라고 정의한다.

  • \(\mathbf{R}^{n} = \mathbf{S}^{n}\)\(\forall \left< x \right>_n \left( \mathbf{R}^{n}\left( \left< x \right>_n \right) \iff \mathbf{S}^{n}\left( \left< x \right>_n \right) \right)\) 라고 정의한다.

  • 이 정의 덕분에 원시 기호로 \(=\) 를 채택할 필요 없다.

Standard Semantics

표준 해석(standard interpretation)

언어 \(\operatorname{L2C}\) 와 영역 \(D\) 를 갖는 1차 논리 해석을 잡자. 1차 논리에서 만족을 정의할 때 \(D\) 의 원소로 이루어진 모든 가산 무한열 집합 \(\Sigma\) 를 잡았다. 2차 논리에서는 \(\Sigma\) 대신 다음과 같이 정의되는 함수 \(s\) 의 집합 \(\Sigma_{2}^{}\) 를 사용한다.

  • \(D\) 의 원소를 각 개별 변수에 할당한다.
  • 각 함수 변수 \(\mathbf{g}^{n}\)\(D\) 의 어떤 \(n\)항 연산 \(s(\mathbf{g}^{n})\) 를 할당한다. \(s(\mathbf{g}^{n})\) 는 함수 \(D ^{n}\to D\) 이다.
  • 각 술어 변수 \(\mathbf{R}^{n}\)\(D\) 의 어떤 \(n\)항 관계 \(s(\mathbf{R}^{n})\) 를 할당한다. \(\mathbf{R}^{n}\) 은 곱집합 \(D ^{n}\) 의 부분집합이다.

\(s\) 마다 임의의 항 \(t_1, \dots, t_n\) 과 임의의 함수 변수 \(\mathbf{g}^{n}\) 에 대하여 표기 \(s(\mathbf{g}^{n}(t_1, \dots, t_n))\)\(s(\mathbf{g}^{n})(s(t_1), \dots , s(t_n))\) 로 정의한다.

1차 논리의 만족의 정의를 다음과 같이 확장한다.

  1. 임의의 술어 변수 \(\mathbf{R}^{n}\) 과 항의 임의의 유한열 \(\left< t \right>_n\) 에 대하여 \(s\)\(\mathbf{R}^{n}(\left< t \right>_n)\) 를 만족한다는 것은 \(\left< s(t_1),\dots ,s(t_n) \right>\in s(\mathbf{R}^{n})\) 와 동치이다.
  2. \(s\)\((\forall \mathbf{g}^{n})B\) 를 만족한다는 것은 \(s\)\(\mathbf{g}^{n}\) 에서만 다를 수도 있는 \(\Sigma_2\) 안의 모든 \(s'\)\(B\) 를 만족한다는 것이다.
  3. \(s\)\((\forall \mathbf{R}^{n})B\) 를 만족한다는 것은 \(s\)\(\mathbf{R}^{n}\) 에서만 다를 수도 있는 \(\Sigma_{2}^{}\) 안의 모든 \(s'\)\(B\) 를 만족한다는 것이다.

위와 같이 정의된 해석 \(\mathcal{M}\) 을 언어 \(\operatorname{L2C}\) 의 표준 해석이라고 한다.

참(truth, 진리), 거짓(false)

\(B\) 가 표준해석 \(\mathcal{M}\) 에서 참이라는 것은 \(B\)\(\Sigma_{2}^{}\) 의 모든 \(s\) 에 의하여 만족된다는 것이고, 이를 다음과 같이 표기한다.

\[ \mathcal{M} \vDash B \]

\(B\)\(\mathcal{M}\) 에서 거짓이라는 것은 \(B\) 를 만족하는 \(\Sigma_{2}^{}\) 의 함수 \(s\) 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표준적으로 타당하다(standardly valid), 표준적으로 만족가능한(standardly satisfiable), 표준적으로 논리적으로 함의(standardly logically implication)

\(B\) 가 모든 표준 해석에서 참이면 표준적으로 타당하다고 한다.

\(B\) 가 어떤 표준 해석의 \(\Sigma_{2}^{}\) 의 어떤 \(s\) 에 의하여 만족되면 표준적으로 만족가능하다고 한다.

모든 표준 해석에 대하여 \(\Gamma\) 안의 모든 식을 만족하는 \(\Sigma_{2}^{}\) 안의 모든 \(s\)\(C\) 를 만족하면 식 \(C\) 를 식 집합 \(\Gamma\) 의 표준 논리적 귀결(standard logical consequence)이라고 한다.

\(C\)\(\{B\}\) 의 논리적 귀결이면 식 \(B\) 가 표준적으로 논리적으로 식 \(C\) 를 함의한다고 한다.

  • 1차 논리에서 성립했던 만족, 진리, 논리적 귀결, 논리적 함의에 대한 성질들은 그것들의 표준 버전에서도 성립한다. 특히, 문장 \(B\) 가 표준적으로 만족가능한 것은 \(B\) 가 어떤 표준 해석에서 참인 것과 동치이다.


2차 논리 언어는 1차 논리 언어보다 더 강력한 표현력을 가진다. 심지어 비논리 상수 집합 \(\operatorname{C}\) 가 비어있어도 그러하다. 언어 \(\operatorname{L2}\varnothing\)\(\operatorname{L2}\) 라고 표기하고 순수 완전 2차 논리 언어(pure full second-order language)라고 한다.

다음의 \(\operatorname{L2}\) 문장이 표준해석에서 참인 것은 영역 \(D\) 가 유한하거나 가산무한인 것과 동치이다.

\[ \begin{align}\begin{split} (\exists \mathbf{g})(\exists x)(\forall \mathbf{R}) \Bigg [ &\bigg ( \mathbf{R}(x) \land (\forall y)\Big (\mathbf{R}(y) \implies \mathbf{R}\big (\mathbf{g}(y)\big )\Big ) \bigg ) \\ &\implies (\forall x)\mathbf{R}(x) \Bigg ] \\ \end{split}\end{align} \tag{1} \]
  • 문장 \(B\) 가 어떤 해석에서 참인 것과 그것의 영역이 유한하거나 가산무한한 것이 동치인 1차 논리 문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 증명

    문장 \((1)\) 에 의하여 주어진 연산 \(g\) 와 원소 \(x\) 를 고려하자. 귀납적으로 열 \(x, g(x), g(g(x)), g(g(g(x))), \dots\) 과 이 열의 대상의 집합 \(R\) 을 잡을 수 있다. 그러면 \((1)\) 이 말하는 것은 \(D\) 의 모든 대상이 \(R\) 에 속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D=R\) 이고 \(D\) 는 유한하거나 가산무한이다. ▲

    역으로, \(D\) 가 유한하거나 가산무한이라고 하자. \(D\) 가 가산무한일 때 \(F\)\(D\) 에서 \(\omega\) 로 가는 전단사 함수라고 하고, \(D\) 가 유한일 때 \(F\)\(D\) 에서 \(\omega\) 의 초기 절편(initial segment) \(\{0, \dots, n\}\) 으로 가는 전단사 함수라고 하자.

    \(x = F ^{1}(0)\) 으로 두고 \(D\) 위의 연산 \(g\) 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자.

    • \(D\) 가 가산무한이면 \(D\) 안의 모든 \(u\) 에 대하여 \(g(u) = F ^{-1}(F(u) + 1)\) 이다.
    • \(D\) 가 유한이면 \(g(u) = \begin{cases} F ^{-1}(F(u) + 1)) & F(u)<n\\ x & F(u) = n\\ \end{cases}\) 이다.

    이렇게 \(g\)\(x\) 를 잡으면 \((1)\) 이 성립한다. ■

  • \(\mathbf{Y}^{1} \subseteq \mathbf{X} ^{1}\): \((\forall u)(\mathbf{Y}^{1}(u) \implies \mathbf{X} ^{1}(u))\)
  • \(\operatorname{NonEm}(\mathbf{X} ^{1})\): \((\exists u)(\mathbf{X} ^{1}(u))\)
  • \(\operatorname{Asym}(\mathbf{R}^{2}, \mathbf{X} ^{1})\): \((\forall u)(\forall v)(\mathbf{X} ^{1}(u) \land \mathbf{X} ^{1}(v) \land \mathbf{R}^{2}(u, v) \implies \lnot \mathbf{R}^{2}(v, u))\)
  • 2차 논리 식에 대한 정렬관계 \(\mathbf{R}^{2} \operatorname{We}\mathbf{X} ^{1}\) 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 \begin{align}\begin{split} \operatorname{Asym}(&\mathbf{R}^{2}, \mathbf{X}^{1}) \land (\forall \mathbf{Y}^{1})\bigg ( \mathbf{Y}^{1}\subseteq \mathbf{X} ^{1} \land \operatorname{NonEm}(\mathbf{Y}^{1}) \\ &\implies (\exists u)\Big (\mathbf{Y}^{1}(u) \land (\forall v)\big (\mathbf{Y}^{1}(v) \land v \neq u \implies \mathbf{R}^{2}(u, v)\big )\Big )\bigg ) \\ \end{split}\end{align} \tag*{} \]
  • \(\operatorname{Suc}(u,v,\mathbf{R}^{2})\): \(\mathbf{R}^{2}(v, u) \land (\forall w)\lnot \big (\mathbf{R}^{2}(v, w) \land \mathbf{R}^{2}(w, u)\big )\)

  • \(\operatorname{First}(u, \mathbf{R}^{2})\): \((\forall v)(v \neq u \implies \mathbf{R}^{2}(u, v))\)
  • \(\mathbf{R}^{2} \operatorname{We}\mathbf{X} ^{1}\) 가 주어진 표준 해석에서 한 할당에 의하여 만족된다는 것은 \(\mathbf{R}^{2}\) 에 할당된 이항 관계가 \(\mathbf{X} ^{1}\) 에 할당된 집합을 정렬한다(well-order)는 것과 동치이다.
\[ \begin{align}\begin{split} (\exists \mathbf{R}^{2})(&\exists \mathbf{X} ^{1})\Big (\mathbf{R}^{2} \operatorname{We}\mathbf{X} ^{1} \land (\forall u)\mathbf{X} ^{1}(u) \land (\forall u)\big (\lnot \operatorname{First}(u, \mathbf{R}^{2}) \\ & \implies (\exists v)\operatorname{Suc}(u, v, \mathbf{R}^{2})\big ) \land (\exists u)(\forall v)\big (v \neq u \implies \mathbf{R}^{2}\big ) \Big ) \\ \end{split}\end{align} \tag{2} \]
  • 이것이 표준해석에서 참인 것은 첫 원소를 제외한 모든 원소가 다음수(successor)이고 마지막 원소가 존재하는 영역에 정렬 순서가 존재한다는 것과 동치이다. 그런데 이는 영역이 유한한 것과 동치이다. 따라서 \((2)\) 가 표준해석에서 참인 것은 영역이 유한한 것과 동치이다.

  • 2차 논리 문장 \((1) \land \lnot (2)\) 가 표준해석에서 참인 것은 영역이 가산무한인 것과 동치이다.

Second-Order Theories

2차 논리 이론(second-order theory), 2차 논리 술어 계산(second-order predicate calculus)

1차 논리 공리과 추론 규칙에 다음과 같은 논리적 공리과 추론 규칙을 추가하여 언어 \(\operatorname{L2C}\) 에서의 2차 논리 이론을 정의한다.

  • 논리적 공리

    • \(\text{(B4a)} \quad (\forall \mathbf{R}^{n})B(\mathbf{R}^{n})\implies B(\mathbf{W} ^{n}) \quad\) (\(B(\mathbf{W} ^{n})\)\(B(\mathbf{R}^{n})\) 의 모든 자유인 \(\mathbf{R}^{n}\)\(\mathbf{W} ^{n}\) 으로 교체한 것이고, \(\mathbf{W} ^{n}\)\(B(\mathbf{R}^{n})\) 에서 \(\mathbf{R}^{n}\) 에 대하여 자유이다.)

    • \(\text{(B4b)} \quad (\forall \mathbf{g}^{n})B(\mathbf{g}^{n})\implies B(\mathbf{h} ^{n}) \quad\) (\(B(\mathbf{h} ^{n})\)\(B(\mathbf{g}^{n})\) 의 모든 자유인 \(\mathbf{g}^{n}\)\(\mathbf{h} ^{n}\) 으로 교체한 것이고, \(\mathbf{h} ^{n}\)\(B(\mathbf{g}^{n})\) 에서 \(\mathbf{g}^{n}\) 에 대하여 자유이다.)

    • \(\text{(B5a)} \quad (\forall \mathbf{R}^{n})(B \implies C) \implies (B \implies (\forall \mathbf{R}^{n})C) \quad\) (\(\mathbf{R}^{n}\)\(B\) 에서 자유가 아니다.)

    • \(\text{(B5b)} \quad (\forall \mathbf{g}^{n})(B \implies C) \implies (B \implies (\forall \mathbf{g}^{n})C) \quad\) (\(\mathbf{g}^{n}\)\(B\) 에서 자유가 아니다.)

    • Comprehension Schema(\(\text{Comp}\)): \((\exists \mathbf{R}^{n})(\forall \left< x \right>_n)(\mathbf{R}^{n}(\left< x \right>_n) \iff B) \quad\) (\(B\) 의 모든 자유변수가 \(\left< x \right>_n\) 에서 나타나고, \(\mathbf{R}^{n}\)\(B\) 에서 자유가 아니다.)

    • Function Definition Schema(\(\text{FunDef}\)):

      \[ \begin{align}\begin{split} (\forall \mathbf{R}^{n+1})\Big [&(\forall \left< x \right>_n) (\exists _1 y)\mathbf{R}^{n+1} (\left< x \right>_n, y) \\ & \implies (\exists \mathbf{g}^{n})(\forall \left< x \right>_n) \mathbf{R}^{n+1}\big (\left< x \right>_n, \mathbf{g}^{n}(\left< x \right>_n)\big )\Big ] \\ \end{split}\end{align} \tag*{} \]
  • 추론 규칙

    • \(\text{(Gen2a)}\) \(B\) 에서 \((\forall \mathbf{R}^{n})B\) 가 도출된다.
    • \(\text{(Gen2b)}\) \(B\) 에서 \((\forall \mathbf{g}^{n})B\) 가 도출된다.

언어 \(\operatorname{L2C}\) 에서 비논리 공리를 갖지 않는 2차 논리 이론을 \(\operatorname{PC2}\) 라고 표기하고, 2차 논리 술어 계산이라고 한다.

  • 집합론에서 comprehension 공리는 "모든 식은 집합을 정의한다" 는 공리로써 임의의 식 \(\phi\)\(\phi\) 에서 자유가 아닌 집합 \(X\) 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exists X \forall x(x \in X \iff \phi (x))\]

    의미론적으로 \(\mathbf{R}^{n}\) 은 곱집합이고, \(\mathbf{R}^{n}(\left< x \right>_{n})\) 은 이 곱집합에 원소 \(\left< x \right>_{n}\) 가 속한다는 것이다.

정리 A.1 건전성(Soundness)

\(\operatorname{PC2}\) 의 정리는 표준적으로 타당하다.

  • 증명

    \(\operatorname{Comp}\)\(\operatorname{FunDef}\) 를 제외한 논리적 공리들은 표준적으로 타당하고 추론 규칙은 표준적 타당성을 보존한다. 표준적 타당성의 보존성을 보이는 논증은 1차 논리에서의 그것과 비슷하다.

    \(\operatorname{Comp}\)\(\operatorname{FunDef}\) 의 표준적 타당성은 간단한 집합론적 논증으로 보일 수 있다. ■


건전성의 역인 완전성은 성립하지 않는다. 이 사실은 공리와 추론 규칙을 잘못 선택하여 발생한 결과가 아니라 2차 논리 자체가 지니고 있는 불완전성 때문이다.

자연수 체계를 생각하자. 1차 논리에서는 어떤 모델이 오직 그것의 해석만이 자연수 체계와 동형이 되는 이론이 존재하지 않는다. 산술의 언어에서 임의의 1차 논리 이론 \(K\) 를 잡자. \(K\) 의 공리가 자연수 체계에서 참이라고 하자. \(K\) 에 새로운 상수 \(b\) 를 추가하고 모든 자연수 \(n\) 에 대한 공리 \(b \neq \overline{n}\) 을 추가하여 새로운 이론 \(K ^{*}\) 을 만들자. \(K ^{*}\) 의 공리의 임의의 유한 부분집합은 자연수 체계에서 모델을 가지므로 \(K ^{*}\) 는 무모순이다. 그러면 정리 2.17에 의하여 \(K ^{*}\) 는 모델을 갖고, 이 모델은 자연수 체계와 동형이 아니다. 왜냐하면 \(b\) 가 어떠한 자연수에도 대응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2차 논리에서 산술에 대한 이론을 잡으면, 그것의 모델은 반드시 자연수 체계와 동형이 되고 만다. 이러한 공리 체계를 범주적 공리 체계(categorical axiom system)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2차 논리에서는 콤팩트성이 성립하면 안된다. 자연수 체계와 동형인 모델을 갖는 이론의 부분 모델에 새로운 상수 \(c\) 를 추가하여 모델을 잡았을 때, 그 모든 부분 이론이 갖는 모델이 콤팩트성에 의하여 자연수 체계와 동형이 아닌 새로운 이론의 모델의 존재성을 함의하기 때문이다. 이는 모순이다. 그런데 완전성이 콤팩트성을 함의하므로 완전성이 성립해서는 안된다.

2차 논리에서 완전성이 성립하지 않지만 자연수 체계를 특징지을 수는 있다. \(\operatorname{AR2}\) 를 형식적 수론 \(S\) 의 공리 \((S1)-(S8)\) 과 다음과 같은 2차 논리 수학적 귀납법의 원리의 결합(conjunction)으로 정의하자.

\[(2S9) \quad \forall (R ^{1})\left[ R ^{1}(0) \land (\forall x)\left( R ^{1}(x) \implies R ^{1}(x)' \right) \implies (\forall x)R ^{1}(x) \right]\]

\(\operatorname{Comp}\) 에 의하여 1차 논리 공리꼴 \((S9)\)\((2S9)\) 로부터 도출될 수 있다.

\(\operatorname{AR2}\) 의 모델인 임의의 표준 해석은 귀납적 정의를 정당화하는 다음 결과를 증명할 수 있다.

정리 A.2 반복 정리(Iteration Theorem)

\(\operatorname{AR2}\) 의 모델인 표준 해석 \(\mathcal{M}\)\(\mathcal{M}\) 의 영역 \(D\) 를 잡자. 임의의 집합 \(W\) 의 원소 \(c\) 와, \(W\) 의 단항 연산 \(g\) 를 잡자. 그러면 다음을 만족하는 \(D\) 위에서 정의된 함수 \(F\) 가 유일하게 존재한다.

  • \(F(0) = c\)
  • \((\forall x)(x \in D \implies F(x') = g(F(x)))\)
  • 증명

정리 A.3 \(\operatorname{AR2}\) 의 유일성

\(\operatorname{AR2}\) 의 모델인 두 표준 해석 \(\mathcal{M}\)\(\mathcal{M}^{*}\) 은 동형이다.

  • 증명

정리 A.4

\(\mathcal{A}\) 가 형식적 산술의 비논리 상수(\(0\), \('\), \(+\), \(\cdot\), \(=\))로 구성되었다고 하자. 자연수 집합을 영역으로 갖고 비논리 상수에 대한 보통의 해석을 갖는 \(\operatorname{L2}\mathcal{A}\) 의 표준해석을 \(\mathcal{N}\) 이라고 하자.

\(\operatorname{L2}\mathcal{A}\) 의 임의의 식 \(B\) 에 대하여 \(B\)\(\mathcal{N}\) 에서 참인 것은 \(\operatorname{AR2}\implies B\) 가 표준적으로 타당한 것과 동치이다.

  • 증명

정리 A.5

  1. \(\operatorname{L2}\mathcal{A}\) 의 표준적으로 타당한 식의 집합 \(\operatorname{SV}\) 는 효과적으로 열거가능하지 않다.
  2. \(\operatorname{SV}\) 는 재귀적으로 열거가능하지 않다. 즉, \(\operatorname{SV}\) 의 식의 괴델수의 집합은 재귀적으로 열거가능하지 않다.
  • 증명

    1:

    \(\operatorname{SV}\) 가 효과적으로 열거가능하다면 \(\operatorname{SV}\) 를 살펴보면서, 정리 A4 에 의하여 1차 논리의 식 \(B\) 에 대한 \(\operatorname{AR2}\implies B\) 의 형태의 모든 식을 찾고 그러한 식 \(B\) 를 리스팅함으로써, 1차 논리 산술의 모든 참인 식의 집합 \(\mathcal{TR}\) 을 효과적으로 열거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임의의 닫힌 식 \(C\) 에 대하여 \(\mathcal{TR}\) 을 효과적으로 열거하면서 \(C\) 가 나오는지 \(\lnot C\) 가 나오는지 확인할 수 있으므로 \(\mathcal{TR}\) 은 결정가능한 이론이 된다. 처치의 논제에 의하여 \(\mathcal{TR}\) 은 재귀적으로 결정가능하다. 그러나 \(\mathcal{TR}\)\(RR\) 의 무모순 확장이므로 따름정리 3.46에 의해 모순이다.

    2:

    처치의 논제에 의하여 1) 로부터 나온다. ■

  • 재귀 이론적 언어와 결과를 사용하여 처치의 논제를 사용하지 않고 증명할 수도 있다.

따름정리 A.6

모든 표준적으로 타당한 식의 집합은 효과적으로(또는 재귀적으로) 열거 가능하지 않다.

  • 증명

    모든 표준적으로 타당한 식들의 열거는 \(\operatorname{L2}\mathcal{A}\) 의 모든 표준적으로 타당한 식의 열거를 의미한다. ■

따름정리 A.7

정리가 \(\operatorname{L2}\mathcal{A}\) 의 표준적으로 타당한 식이 되는 공리적 형식 체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 증명

    그러한 공리 체계가 존재하면 \(\operatorname{L2}\mathcal{A}\) 의 표준적으로 타당한 식을 열거할 수 있다. ■

정리 A.8 표준 의미의 불완전성(Incompleteness of Standard Semantics)

정리가 모든 표준적으로 타당한 식이 되는 공리적 형식 체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 증명

    그러한 공리 체계가 존재하면 모든 표준적으로 타당한 식의 집합을 열거할 수 있다.

  • 이 정리가 1차 논리와 구별되는 2차 논리의 특징을 말해준다. 괴델의 완전성 정리는 정리가 모든 논리적으로 타당한 1차 논리 식이 되는 공리적 형식 체계의 존재성을 말해준다.

    더욱이, 다음과 같은 중요한 성질들이 1차 논리 이론에서 성립하지만 2차 논리 이론에서는 성립하지 않는다.

    1. 모든 무모순 이론은 모델을 갖는다. 2차 논리에서는 무모순이지만 표준 모델을 갖지 않는 이론이 존재한다.
    2. 콤팩트성 정리
    3. 상향 뢰벤하임-스콜렘 정리 : 무한 모델을 갖는 모든 이론은 모든 무한 기수의 모델을 갖는다.
    4. 하향 뢰벤하임-스콜렘 정리: 이론의 모든 모델은 가산 기초 부분 모델을 갖는다.

    2차 논리의 표준 의미에서는 이러한 중요한 성질들이 성립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러한 성질들이 다시 성립하도록 2차 논리에서 헹킨 의미를 사용할 수 있다. 헹킨 의미를 채택하면 1차 논리처럼 이러한 주요 성질들이 다시 성립하게 된다.


        Mendelson, E. (2009). Introduction to mathematical logic. CRC Press.

  1. 비완전(nonfull) 2차 논리 언어는 가령 2차 논리 monadic 술어 언어이다. 이 언어는 함수 기호나 함수 변수, 술어 기호를 갖지 않고 오직 monadic 술어 변수만을 갖는다.